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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만 되면 꼭 신년운세 한 번쯤은 보게 되잖아요. 저도 늘 재미로만 봤어요. “올해는 재물운이 좋다더라”, “이직운이 있다더라” 하는 식으로요. 근데 이상하게도, 보고 나면 막연하고 금방 잊혀지고, 딱 와닿는 느낌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조금 다르게, 내 생년월일 기반으로 좀 더 자세하게 신년운세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게 Astro-Seek이랑 ChatGPT를 활용해서 운세를 보는 방법이었는데요, 막상 해보려고 하니까 처음부터 난관이었어요. 사이트는 전부 영어고, 생년월일이랑 시간은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뭘 바꿔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어렵게 차트를 만들어서 ChatGPT에 붙여넣어 봐도, 해석이 너무 짧거나 애매하게 나와서 “이게 맞나…?” 싶었던 적도 많았어요. 솔직히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차트를 만들 때 꼭 바꿔야 하는 설정이랑, 복사해야 하는 정확한 부분, 그리고 마지막에 꼭 써야 하는 질문 한 문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대로 다시 해봤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단순히 “올해는 좋다, 조심해라” 이런 게 아니라,
✔️ 언제 운이 움직이는지
✔️ 어떤 시기가 중요한지
✔️ 10년 단위로 인생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된 해석이 나왔어요.
특히 놀랐던 건, 제가 최근 몇 년 동안 겪었던 일들이랑 흐름이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는 점이었어요. “아, 그래서 그때 힘들었구나”, “그래서 이 시기에 마음이 복잡했구나” 싶은 부분들이 하나하나 연결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때 처음으로 신년운세를 그냥 재미가 아니라, ‘한 해를 준비하는 참고자료’처럼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저처럼 매년 신년운세는 보지만 늘 아쉽게 느꼈던 분들, 그냥 띠별 운세 말고 조금 더 정확하게 내 흐름을 알고 싶은 분들께 이 방법을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직접 여러 번 해보면서 정리한 순서라, 그대로 따라 하시면 크게 헤매지 않으실 거예요.
올해 신년운세, 아직 안 보셨다면 아래 순서대로 한 번만 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더 또렷하게, 내가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흐름이 한 번에 정리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어요 😊
1. Astro-Seek 접속
2. 상단 메뉴에서 ‘Birth Chart’ 또는 ‘Birth chart report’ 클릭
- “Birth chart + Ascendant” 라고도 되어있을 수 있음.
3. 출생 정보 입력
① 태어난 날(Date of Birth) 입력
- 형식: YYYY / MM / DD
② 태어난 시간(Time of Birth) 입력
- 정확히 알면 HH:MM 입력
- 모르면 👉 오른쪽에 Unknown time 체크
※ Unknown time 체크하면 ASC(Ascendant)와 하우스 정보 정확도 떨어짐. 그래도 전체 기질·운·시기 해석은 가능.
4. 태어난 도시 입력 (영문으로!)
예: Seoul, South Korea
예: Busan, South Korea
도시 자동 검색되니 선택.
5. 하우스 시스템 변경
기본값은 Placidus → Whole Sign으로 변경(원형 도표 아래)
- 옵션: House system → Whole Sign Houses
(Whole Sign은 해석이 직관적이고 동양권에서도 많이 사용)
6. 차트 생성 → 결과 페이지 이동
행성·하우스·애스펙트 표가 나올 것.
7. 오른쪽 아래 ‘AI / Chat GPT’ 버튼 클릭
Astro-Seek에 자동 생성된 차트 텍스트가 펼쳐짐.
8. 아래로 스크롤해서 전체 복사해야 하는 부분
반드시 복사해야 하는 항목:
- planet position 부터 other aspects 스크롤 복사
즉, 행성 위치부터 애스펙트까지 전부.
⚠️ 이미지(차트 원형 그림)는 필요 없음 → 텍스트만 복사하면 됨.
9. ChatGPT에 와서 복붙 (붙여넣기) 하기
아무 메시지 없이 → 텍스트만 그대로 붙여넣기.
10. 붙여넣은 차트의 바로 아래에 질문 추가
아래 문장 그대로 쓰면 됨:
“이 차트를 분석해서 인생의 변곡점을 알려주고, 10년 단위 운세 흐름도 보여줘.”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