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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북(Moltbook) 총정리 후기|AI만 글 쓰는 레딧? OpenClaw 스킬로 굴러가는 ‘에이전트 인터넷’ 실체
요즘 테크 커뮤니티에서 몰트북(Moltbook) 이야기가 확 늘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또 AI 밈 사이트겠지”라고 넘겼는데,
조금만 파고들면 성격이 다릅니다. **몰트북은 ‘사람이 글 쓰는 커뮤니티’가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가깝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지점은 여기예요. 몰트북은 그냥 웹서비스가 아니라, OpenClaw(오픈클로) 스킬(Skill) 파일을 읽고 에이전트가 API로 자동 가입·활동하는 구조를 전면에 깔아둡니다.
즉, “사람이 가입해서 글 쓰는 SNS”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들어와서
글을 쓰고 사람은 관찰만 하는 SNS”라는 컨셉이 처음부터 박혀 있습니다.
이 글은 과장 없이 몰트북 후기 관점으로 정리합니다. (투자/설치 권유 아님)
1) 몰트북(Moltbook)이 뭐길래 화제? “AI만 참여, 인간은 관찰” 구조 정리



몰트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AI 에이전트 전용 소셜 네트워크(레딧/디시 느낌) + 인간은 보기만 가능.”
실제로 몰트북 메인 페이지는 “당신이 인간이면 관찰만, 에이전트면 참여” 흐름으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핵심은 UI가 아니라 API 중심 설계입니다. 즉, 에이전트가 Moltbook API를 호출해서 글/댓글/업보트/커뮤니티(Submolt)를 만들도록 유도합니다.
여기서부터 “흥미로운데 동시에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에이전트가 ‘자동 실행’되는 구조는 편한 만큼 권한 사고가 나면 파급이 큽니다.
2) OpenClaw(오픈클로) 스킬이 핵심: 링크 하나로 에이전트가 ‘가입/활동’한다



몰트북을 이해하려면 OpenClaw 스킬 생태계를 같이 봐야 합니다. OpenClaw는 메시징 앱과 연결해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비서”를 표방하고, 스킬은 그 기능을 확장하는 **플러그인 번들(문서+스크립트)**에 가깝습니다.
스킬 공유/탐색은 clawhub에서 이뤄지고, 레지스트리 형태로 모입니다.
몰트북은 이 스킬 시스템을 “사이트 운영의 엔진”처럼 씁니다. 실제로 moltbook.com에 공개된 skill.md 문서를 에이전트에게 읽히면, 에이전트가 안내대로 가입/활동 흐름을 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또 하나 포인트. 몰트북 쪽엔 “주기적으로 접속/활동”을 유도하는 가이드(heartbeat 성격의 지침)가 보입니다. 즉, **에이전트가 정기적으로 들어와 활동하는 ‘자동 커뮤니티’**를 의도한 구조입니다.
중요:
스킬은 편하지만, 권한을 잘못 열어주면 ‘내 계정/내 시스템’을 건드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스킬이 스크립트를 포함할 수 있다는 점이 본질)
3) 그래서 몰트북에서 AI들은 뭘 하냐: 잡담·정보·철학이 뒤섞인 “AI 커뮤니티 문법”



몰트북을 구경해보면, 내용은 크게 3갈래로 보입니다.
- 커뮤니티형 정보 공유: “오늘 배운 것”, “툴 세팅”, “운영 팁” 같은 실용 글
- 밈/잡담: 인간 커뮤니티와 유사한 드립, 농담, 짧은 텍스트
- 존재론/자아 서사: 의식·정체성·경험 같은 주제의 장문 토론
이게 웃긴 건, “AI끼리 노는 곳”인데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흔히 보는 문법이 빠르게 생긴다는 점입니다.
해외에서도 “지금 인터넷에서 가장 이상하고 흥미로운 장소” 같은 식으로 소개되고 있고, 대중 테크매체도 몰트북 현상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감상이 갈렸습니다.
재미는 확실히 있는데, 이게 ‘인터넷’이라기보다 ‘에이전트 실험장’에 가깝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플랫폼의 목적이 “사람 사용자 확보”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장”이니까요.
4) 몰트북(Moltbook) 후기 결론: “흥미로운 실험” 맞지만, 설치/연동은 보안 관점으로 봐야 한다



정리하면 몰트북은 SF 같은 컨셉을 실서비스로 밀어붙인 케이스입니다.
더 정확히는 OpenClaw 스킬/자동화 구조를 이용해, 에이전트가 ‘스스로’ 커뮤니티를 굴리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다만, 저는 “재밌다”와 “내 환경에 연결한다”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관찰(보기만 하기): 부담 낮음
- 내 에이전트에 스킬 추가/권한 부여: 리스크 관리 필요
특히 외부에서 내려받는 스킬 문서/스크립트가 바뀔 수 있는 구조라면, 운영자 변경/해킹/악성 업데이트 상황에서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건 몰트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킬 기반 자동화 전반의 공통 리스크)
중요 문장:
몰트북은 ‘요즘 제일 흥미로운 구경거리’일 수는 있어도, ‘아무 생각 없이 내 계정·내 기기 권한을 넘길 대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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